temporary eternity

니지ts마유로 니지무라는 도쿄에 있고 마유즈미는 교토에 있는데 어느날 니지무라가 라쿠잔 교복 입고 쨘 하고 나타남. 놀란 마유즈미 보면서 만족스럽게 웃은 니지무라가 오늘 하루 신나게 놀자고 해서 둘이 땡땡이를 치고 교복 데이트를 함. 하루종일 교토 돌아다니며 놀고 니지무라 가야 해서 마유즈미가 바래다 주다가 헤어지기 싫다고 눈물 뚝뚝 흘리면 좋겠다. 마유즈미가 우는거도 우는거지만 어리광 부리는 것도 참 드문 일이어서 니지무라 설레면서도 마음 아프고 그럼. 꼬옥 안아주고 또 보러 오겠다고 약속하고 헤어지는 청춘 순정 니지마유...

니지마유 사귀다가 헤어졌는데 둘 다 자기가 차였다고 생각하면 좋겠다... 먼저 헤어지자 말한건 마유즈미ㅇㅇ. 마유즈미는 니지무라 마음이 먼저 떠났다고 생각했고 니지무라에게 헤어지자는 말을 듣느니 내가 끝내겠다 하는 몹쓸 행동력을 발휘함. 왜 내가 찼다고 하고 다녔냐고 묻는 니지무라에게 아니 네가 어디 가서 차일 위인도 아니니까... 우물거리는 마유즈미.

#忘れられた指輪 반지. 아카시의 말에 마유즈미는 무심하게 대답했다. 잃어버렸어. 마유즈미상답지 않네요. 나다운게 뭔데. 혀끝까지 치밀어오른 말을 삼켜낸 마유즈미가 신경질적으로 고개를 돌리자 아카시와 눈이 마주쳐 순간 움찔했다. 그렇게 없던 일로 하실건가요? 제3자에게 그런 말을 들을 이유는 없었다.